日 단칸지수, 4년9개월래 최저
6월 단칸지수 5, 예상치 상회
2008-07-01 10:2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제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4년9개월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1일 일본은행(BOJ)은 단칸(短觀:단기경제 관측) 조사에서 6월 제조업체들의 업무상황 판단지수(DI: 일명 단칸 지수)가 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3년 9월 이후 4년9개월만의 최저치로 일본의 경기가 3분기 연속 나빠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국제원자재가격 급등과 미국의 경기침체로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기업과 대기업 가운데 비제조업의 단칸지수도 2포인트 하락한 10으로 4분기 연속 악화했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4포인트 하락한 -10, 중소기업 가운데 비제조업은 5포인트 하락한 -20으로 대기업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에너지 비용 부담이 기업을 압박하며 3분기 연속 악화됐지만 이는 전문가의 예상(전문가 예상치 3) 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002년 경기후퇴가 끝난 이후 단칸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일본 경제가 우려보다 잘 버티고 있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