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어닝시즌 실적 기대에 상승..다우 0.26%↑
2011-04-07 07:00: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뉴욕 증시가 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2.85포인트(0.26%) 상승한 1만2426.75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8.63포인트(0.31%) 오른 2799.82를, S&P500 지수는 2.91포인트(0.22%) 상승한 1335.54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다음 주에 개막되는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 상승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인수합병(M&A) 호재에 힘입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유통, 기술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금융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JP 모간체이스가 2.28% 올랐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89%)와 뱅크오브아메리카(1.86%)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기술주는 시스코 시스템즈의 조직 개편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날 시스코 최고경영자(CEO)인 존 체임버스가 시스코 운영 변화와 비용절감 계획 등을 밝히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시스코의 주가는 4.94% 급등했고, 텍사스인스트루먼트(0.49%)와 마이크론(2.04%), AMD(3.95%) 등도 일제히 올라섰다.
 
에버크롬비앤드피치(3.08%) 등 소비 유통주는 지난달 매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리비아 정정 불안감이 계속되면서 2년반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49센트(0.45%) 상승한 배럴당 108.8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장 중 109.1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로써 WTI는 지난 2008년 9월22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전일대비 8센트 오른 배럴당 122.3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 인도분 금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온스당 6달러(0.4%) 오른 1458.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 값은 장 중에 온스당 1467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금 값이 상승한 것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은값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사흘째 3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5월 인도분 은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15센트(0.5%) 오른 39.36달러를 기록했다. 5월물 구리값도 2.5% 오른 4.37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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