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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원/달러 환율 사흘동안 10원 상승
1달러당 1046원..전일比 4.5원↑
26일 1036.6원보다 약10원 상승
2008-06-30 15:41: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30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4.5원 오른 1046.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지난 26 1036.6원에서 사흘 동안 10원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강세를 보이며 1044원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장중 한때 수출 업체들의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1040.8원까지 물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1배럴에 140달러를 넘어선 영향으로 정유 업체들의 달러 결재수요와 외국인 달러 역송금 수요 등이 계속 나오자 재상승했다. 하지만 정부의 개입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은 1046원대에 머물렀다.
 
이동운 기업은행 과장은 결재 수요가 1040원대를 지키면서 상승 모멘텀이 확인됐다지난 번 개입이 1047원대에서 있었던 만큼 내일 개입 경계감이 더 강해지겠지만, 수급상 환율의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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