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대도시주택가격 3.1%↓..13개월래 최저
2011-03-30 07:3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주택시장 침체 우려감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와 케이스-쉴러가 발표한 미국의 1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3.1% 하락했다.
 
이로써 미국의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3.2% 하락과는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20개 도시 가운데 18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떨어졌다. 그 중에서도 피닉스의 집값은 9.1% 급락했으나, 워싱턴은 3.6%나 집값이 올랐다.
 
데이비드 블리처 S&P 지수위원회 회장은 "여전히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감이 높다"면서 "최악의 경우, 우려했던 더블딥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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