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펀드운용을 주업무로 하는 집합투자업자들의 올해 의결권행사 건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집합투자업자 의결권공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관련 공시는 총 2502건으로 전년대비 전년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합투자업자의 주총 안건 찬성의견 비율은 97.88%로 전년 대비 0.35%포인트 감소했고, 반대의견 비율도 전년 대비 0.01%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반면 중립 및 불행사 의견은 각각 전년대비 0.03%포인트, 0.38% 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의결권행사 공시는 311건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했으나, 찬성비율이 98.0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의결권행사 건수가 줄고 반대의견 비율이 감소했다"며 "집합투자업자들의 지분이 상대적으로 작아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상황이 바뀌기는 어렵다보니 의결권 행사 자체에 의미를 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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