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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 민관협력단, 베트남서 양국의 방송과 통신 협력모색
2008-06-27 13:13: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송도균 방송통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송통신 민관협력단(이하 방통협력단)'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방송콘텐츠와 통신서비스 진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방통협력단장인 송부위원장은 베트남방문 첫날인 26일 또귀 쫜 베트남 차관을 만나 방송통신분야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송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통신사업자의 안정적 투자를 위해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베트남 모바일 방송표준으로 한국이 독자개발한 T-DMB(지상파 멀티미디어 이동방송) 채택을 적극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7일부터 시작된 '한-베 미디어 협력포럼 및 TV방송 쇼케이스 행사"에서 방통협력단은 양국간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과 콘텐츠 교류확대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방문기간중 열리는 방송콘텐츠 거래상담회는 국내 지상파 방송4개사와 방송프로그램 공급사(PP) 6개사가 참여, 현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방통위는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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