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금 값이 일본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0.8%(12달러) 오른 온스당 1439.7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전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2일에 기록했던 온스당 1437.70달러였다.
이날 금값이 급등한 것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예상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금 값이 일본 지진복구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다"면서 "원유와 마찬가지로 금이 다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리 값도 일본 재건공사에 따른 구리선 사용이 늘 것이란 전망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5월 인도분 구리값은 파운드당 2.7%(12센트) 오른 4.4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 은값은 2.5%(9센트) 상승한 온스당 37.2달러를 기록, 31년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4월물 플래티늄 값도 1.2%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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