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7일 일본 지진사태로 당분가 엔고 현상에 이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반사이익을 누릴수 있는 업종에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이종성 연구원은 "이번 지진은 예상되는 피해규모와 복구비용 등을 감안 시 고베 지진 당시에 산업계가 입었을 피해규모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 향후 더 많은 유동성이 추가로 투입될 것"이라며 "엔화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던 필수소비재와 자동차, 에너지화학 등이 엔화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업종"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의 대지진 이후 요동치던 금융시장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지진에 따른 피해규모와 복구비용 등이 고베 지진 당시보다 더 많은 엔화수요를 불러일으킬것으로 보여 엔화 강세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엔고가 장기화되기는 어렵겠지만 북구 비용 필요가 증가하면서 엔화의 본국 송금이 당분간은 엔고를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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