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동국제강(001230) 노조는 16일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임으로 동국제강 노사는 지난 1994년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17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진행하게 됐다.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한다”면서 “회사에서 보여준 신뢰를 충분히 인지하였기에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은 “복수노조가 시행되더라도 동국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며 노사문화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노사문화는 우리의 경쟁력으로, 노조의 결단을 경영에 최대한 반영하여 올해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