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한국의 대 일본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혼슈'지진으로 일본의 지바(천엽)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스미토모금속에서 운영하는 한 제철소도 조업을 중단한 상태"라며 "현재 정확한 화재나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체 철강 생산량의 30%를 수출하는 일본이 이번 쓰나미로 수출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 내 항만 피해가 잇따르면서 현재 수출입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일본으로의 수출에 난관이 예상되지만, 동남아 지역 등으로의 판로가 건재해 피해가 오래 지속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오히려 사태수습 후 일본의 피해복구작업이 본격화되면, 일본향 철강 공급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요인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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