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증권街, '투심위축vs.반사익'..예의주시
2011-03-11 21:17: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증권가는 11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상황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가뜩이나 중동, 유럽발 악재 재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국면이 이번 일본 지진 여파로 더욱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다.
 
특히 엔화 약세로 이어질 경우 국내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다.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반사익을 기대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확한 피해 규모를 예측하긴 아직 이르지만, 일본 내 공장들의 가동 중단이 불가피한 만큼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업체들의 혜택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우리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 기업들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우리 기업들의 역할은 더 커질 것이며 이럴 경우 국내 기업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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