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LIG투자증권은 9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중국 법인의 가치가 재조명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중국 양회가 승인할 12차 5개년 계획에 따른 내수 진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긴축 우려가 해소되고, 중국법인의 홍콩증시 IPO가 열리는 등 베이직하우스의 핵심 가치인 중국법인의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기준 국내사업부문의 가치 500억원, 중국자회사가치 5831억원, 순차입금 345억원으로 예상돼 총 기업가치 598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중국시장 유통망은 올해 666개, 2015년 2000개에 육박할 것"이라며 "과거 이랜드가 중국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록할 때 매장수가 매년 700~800개씩 증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상반기에 VOLL 브랜드를 중국시장에 런칭, 하반기에는 베이직하우스 키즈, 내년에는 더클랙스 브랜드 런칭 계획돼 있어 중국시장에서의 고성장은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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