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외환은행이 24일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한 법원의 2심 판결이 무죄로 나온 데 대해 안도감을 표시했다.
당장 1분기에 낸 벌금 250억원을 회수할 수 있게 된데다 금융당국의 각종 규제도 피할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4일 외환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가 무죄로 판명돼 다행"이라며 "아직 검찰이 상고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은행 경영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특히 신규 지점 개설 등과 관련한 제재나 불이익을 피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서울고법의 이날 판결을 환영했다.
외환은행은 그러나 금융위원회가 외환은행 재매각 승인을 계속 유보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24일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서울고법 형사합의 9부가 론스타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렸다.
앞서 1심 법원은 론스타코리아 유회원 대표의 주가 조작 혐의 등을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42억여원을 선고했으며, 외환은행 법인과 이 은행 대주주에도 각각 벌금 250억원씩을 선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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