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B투자증권은 8일
하이트맥주(103150)에 대해 더 이상 하락하기 어려운 주가 수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췄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제품 라인업 확장 정책에 대응하는 브랜드 투자효과가 발휘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하이트맥주의 점유율은 지난 2006 이후 4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가격인상, 시장점유율, 경쟁사 변화 등 최악의 상황 가정해도 더 이상 하락하기는 어려운 주가 수준"이라며 "펀더멘털에 대한 바닥권 인식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가와 비용추정 상향으로 실적 추정치도 하향조정돼 목표주가를 낮춘다"면서도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상승여력이 20% 이상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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