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신정평가 등 3개 신용평가회사로부터 기업어음(CP) 신용등급 A1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9월 신용등급 A2+를 받은 이후 1년6개월만에 상향조정된 것이다.
HMC투자증권 측은 CP A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향후 어음 발행 시 금리인하 효과 등
재무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신평은 현대차그룹의 영업적, 재무적 지원으로 HMC투자증권의 관리자산 규모가 증가하면서, 향후 그룹사·협력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외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운용자산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질 외부차입 규모가 작아 유동성 리스크가 낮으며, 현대차그룹으로의 피인수 후 두 차례에 걸친 3552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완충력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2008년 출범 후 3년만에 CP 신용등급 12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1을 획득한 것은 향후 지점 네트워크 확장과 우수 전문인력 확보, 선진 리스크 관리체제 공고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테일과 자산운용 부문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그룹 위상에 걸맞은 대형 증권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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