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7일 올해 1분기 기업 실적 전망이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연초 이후 실적 상향이 지속되는 기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분기 실적은 에너지·금융·소재·IT 등의 전망상향으로 전년동기비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가 상승 등 인플레로 실질소득 감소가 전망되면서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업종의 이익전망이 하향되었으나 여타 섹터의 전망치 상향으로 1분기 실적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팀장은 "금융업을 제외한 상장사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연초에 예상했던 21조원에서 21조6000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확실한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실적 상향이 지속되는 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산업별로 에너지(+27.5%), 소재(+4.5%), 반도체·장비(+3.8%), 자본재(+3.6%), 자동차·부품(+3.9%), 전자·전기제품(+11.7%) 등의 상향조정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