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한화증권은 24일 하반기 철강산업에 대해 “상반기보다 부진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종재 한화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철근업황의 변수를 나눠 분석한 결과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철근 업황의 변수로 출하/재고 동향, 철근 수입, 건설수요, 고철가격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출하/재고 동향과 수입철근 추이는 중립요인으로 판단되고, 고철가격은 강세요인으로 판단되지만 건설업황은 약세요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수입철근 증가와 제품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4월 출하량이 25개월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한 반면 철근재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업황 강세가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철근 수입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가 철강재 수출 증가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으나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철강 수출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고철가격에 대해서는 “글로벌 철강 업황이 안정세를 보인다면 국제 고철가격 역시 안정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건설업황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건축 착공면적이 확연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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