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감원규모, 전년比 20%↑..'고용시장 갈길 멀다'
2011-03-03 15:22: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감원 규모가 전년 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조사업체 '챌린저 게리 & 크리스마스'는 지난달 감원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난 5만7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감원 규모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시간 지역(6381명)의 감원 규모가 가장 컸으며, 이어 컬럼비아(5946명)가 그 뒤를 이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일자리 감소 규모가 지난해 보다 20%나 늘었다"며 "대규모의 감원은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는 미국의 2월 민간고용이 전월대비 21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명 증가 보다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달 1월의 민간고용 증가수는 종전 18만7000명에서 18만9000명으로 수정 발표됐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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