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설정액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CTA 헤지펀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미래에셋증권(부회장 최현만)은 지난2일 영국의 자산운용사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판매계약을 맺고 CTA 헤지펀드인 윈튼퓨처스펀드를 국내에 판매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8월부터 CTA 전략의 헤지펀드 판매를 시작했으며 2월말 기준 설정액 500억원으로 국내 다른 증권사들은 크게 앞지르고 있다.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1997년 영국에서 설립된 대안투자 분야의 글로벌 독립 자산운용사다.
총 운용자산은 185억달러(약 20조원)이며 대표펀드인 윈튼 퓨처스 펀드는 CTA 전략을 구사하는 헤지펀드로 2008년 및 2009년 2년 연속으로 헤지펀드 리뷰(Hedge Fund Review)가 선정하는 ‘지난 10년간 최고의 헤지펀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원회 미래에셋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은 “CTA전략 헤지펀드 시장을 선도해 온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판매계약 체결을 통해 헤지펀드 판매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CTA(Commodity Trading Advisor) 펀드란 전세계 선물시장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선물시장에서 150여개의 종목에 대해 24시간 매매를 실행, 다양한 투자전략을 통해 위험대비 수익률을 높게 한 상품이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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