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금융주와 건설주 주도로 3일 연속 하락
주택경기 부진, 건설주 타격
금융주 부진도 여전, UBS와 도이체방크 급락
2008-06-21 10:12: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유럽 증시가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건설주와 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떨어져 사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5,620.80으로 전날 보다 87.60포인트(1.53%) 내렸으며, 독일 DAX지수는 6,578.44로 142.73포인트(2.12%)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82.12포인트(1.79%) 내린 4,509.27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가 미국의 주택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올해 말이 아닌 내년 2분기에나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각각 영국과 프랑스 건축자재업체인 울셀리와 생고벵이 5.3%와 4.5% 급락했다.

금융주인 UBS는 2분기에도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리먼브러더스의 부정적 전망에 3.3% 떨어졌다. 바클레이즈와 코메르츠방크, BNP파리바 등 각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들의 주가흐름도 지난 3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S&P의 미국 자동차 빅3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에 GM, 포드 등 미국 자동차주들이 급락한 것에 영향을 받아 푸조(-2.7%)와 피아트(-6.1%) 등 유럽 자동차주도 크게 하락했다.

또 유가가 재차 상승해 영국항공(-3.2%), 에어프랑스-KLM( -2%) 등 항공주들도
약세로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