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1분기에 추가되는 모기지채권으로 인한 부실 상각 규모가 19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일 UBS가 1분기 120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UBS는 지난 4분기와 이번 발표된 1분기 순손실을 합쳐 230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UBS는 지난 4분기에도 140억 달러에 달하는 모기지채권 부실 상각을 단행한 바 있다. 4분기 부실상각 규모와 이번 1분기 부실 상각 금액을 합치면 무려 330억 달러에 달한다.
UBS는 1분기 부실 상각 규모를 발표하며 약 15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UBS주주인 싱가폴 국부펀드(GIC)는 UBS가 추진하는 대규모 유상 증자 참여에 대해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하지 못했다고 발표해 UBS가 계획 중인 추가 자금 확보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1분기 모기지 부실 규모가 시장의 예상보다 커짐에 따라 UBS는 앞으로도 추가 상각과 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UBS의 모기지 부실로 이한 부실 상각 규모는 총 380억 달러로 이는 메릴린치의 251억 달러와 씨티그룹의 239억 달러 규모를 웃도는 수치다.
UBS는 1분기 부실 상각과 관련해 앞으로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시장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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