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군살빼고 강력해진 친환경 SAV '뉴 X3' 출시
8단 변속기·오토앤스타트 적용..연비 17.2㎞/ℓ
2011-02-17 16:41:45 2011-02-17 18:29:3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BMW코리아는 17일 한층 가볍고 강력해진 친환경의 스포츠액티비티 차랑(Sports Activity Vehicle, SAV) '뉴 X3 xDrive20d'를 출시했다.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뉴 X3은 "가장 완벽한 SUV"라는 평가에 걸맞게 오프로드의 민첩힘과 역동성을 간직한 체 경제적인 도심 주행마져 넘나드는 온-오프라인의 강자로 돌아왔다.
 
2003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60만대가 판매된 X3의 2세대 뉴 X3는 커먼레일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된 배기량 2000cc의 직렬 4기통 가변식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BMW만의 도시적 우아함과 다이나믹한 라인을 조화시킨 뉴 x3는 외관은 기존 모델보다 다소 커졌지만, 경량화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연비는 동급 최대인 17.2㎞를 구현했다.
 
특히,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는 처음 도입된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은 잠시 정차하면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해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최소화했다.
 
도로 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자동 배분해주는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BMW xDrive'는 좀 더 안정감 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브레이크를 잡을때 사용치 못하고 버려지던 여분의 운동에너지를 배터리에 충전하는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지능형 경량구조, 전자식 스티어링, 구름저항을 줄인 런플랫타이어 등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도 빠짐없이 접목돼 높은 연비와 성능을 구현했다.
 
 
실내는 이전 모델보다 넉넉해진 실내공간과 공간 활용성은 탁 트인 시야로 인한 개방감과 편리한 승하차를 제공토록 구성됐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차량에 관련된 모든 기능을 통합해 제어할 수 있는 'iDrive 컨트롤 시스템'은 8.8인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CD·DVD 체인저, 6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오디오 시스템, 하드 디스크 저장장치와 TPEG, DMB, USB 인터페이스를 갖춘 한글 네비게이션을 조절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도 기존 470리터보다 550리터에서 최대 1600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도록 넓어졌고 뒷좌석 등받이를 다양한 비율(40:20:40)로 분할할 수 있도록 해 동급 대비 가장 뛰어난 공간 연출을 자랑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2.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 뉴 X3 xDrive20d이며, 'X3 xDrive30d'도 올해 하반기에 도입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는 환율 등의 문제로 SAV의 판매량이 300여대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최소 800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X3 xDrive20d의 가격은 5990만원이며 앞범퍼 하단 등의 티타늄 몰딩과 고급 네바다 가죽시트, 루프 레일, 뒷좌석 히팅시트 등이 추가된 상위 모델(High)의 가격은 6390만원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