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장기국채선물 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장기채 헤지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가 10년 국채선물의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리모델링에 의한 제도시행 이후 일평균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일평균거래량은 지난 10월 260계약에서 12월 987계약에 이어 이번달 1749계약을 달성했다.
미결제약정 역시 10월 183계약에서 12월 1665계약으로 급증한 데 이어 이번달 3961계약으로 뛰어올랐다.
투자자층을 살펴보면 제도시행 초기 증권·선물 및 은행 중심에서 보험, 투신, 외국인, 기금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거래소는 최근 두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상으로 실제금리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기관들이 만기 5년 이상 장기채의 가격하락위험을 방어하는데 10년 국채선물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장기국채선물의 활성화로 장·단기 채권 간 균형 발전과 장단기 재정자금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조달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와 긴밀한 공조 하에 10년 국채선물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실수요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유동성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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