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봄기운 언제(?)..4월까지 저점테스트-우리證
2011-02-09 14:52: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4월까지 코스피 저점을 테스트받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9일 "이머징마켓과 국내 증시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약화된 데 따른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가 나오고 있다"며 "미국기업들의 72%가 예상치보다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면 우리기업들의 50%이상은 예상치보다 밑도는 실적을 보였기 때문에 어닝시즌에 대한 실망감들도 낙폭 확대의 원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강 팀장은 "12~1월은 박스권 상단인 2100선까지 올랐다"며 "그러나 계절적으로 증시가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강 팀장은 "1분기 실적점검에 돌입하는 3~4월까지는 코스피 하단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된 이후에 박스권 장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현금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남은 업종 중에서 슬림화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했다.
 
강 팀장은 "에너지, 기계, 화학업종 등으로 이뤄진 성장주와 반도체, 은행, 보험업종으로 구성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중립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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