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우리나라의 주식부자 여성 순위에서 1위와 2위가 삼성 패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벌닷컴(www.chaebul.com)이 국내 1785개 상장사 대주주인 여성 4310명이 보유한 주식지분을 17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위는 1조7325억원의 주식을 보유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나타났다.
이 전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는 7451억원으로 2위에 올랐고 며느리인 임세령씨는 365억원으로 45위를 기록해여성 주식부자 100위 안에 삼성가 여성이 세 명이나 포함됐다.
삼성보다 더 많이 100위권에 포함된 재벌가는 LG가(家).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김영식씨가 5515억원으로 3위,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김선혜씨가 1199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녀 연경씨가 1122억원,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훤미씨가 1071억원으로 15위권안에 들어 탄탄한 재력을 과시했다.
4위는 2675억원을 보유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 정유경씨, 코스닥 최고 갑부인 허용도 태웅 사장의 부인 박판연씨는 보유주식 평가액이 2183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부인 이화경 롸이즈온 대표가 1931억원, 최병민 대한펄프 회장의 부인 구미정씨(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막내딸)가 1694억원, 신영자 롯데쇼핑 총괄부사장이 1537억원의 주식을 소유해 상위그룹에 랭크됐다.
그밖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딸 주원씨가 1436억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이 1417억원을 소유한 여성 주식부자였다.
한편 상위 100대 여성 주식부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올해 85세로 174억원을 보유해 78위를 기록한 고 김수근 대성그룹 회장의 부인 여귀옥씨였고, 최연소자는 8세 나이로 평가액 156억원에 88위에 오른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 정현양이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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