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IBK투자증권은 오는 11일 옵션만기일 코스피200이 280선을 돌파하면, 최대 60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옵션만기일 프로그램 수급은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저항선인 280선 돌파 여부에 달렸다"고 판단했다.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프로그램 순매수세가 유입되지만, 돌파하지 못하면 지수선물의 약세가 지속돼 프로그램 수급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10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베이시스가 만기일 프로그램 매도 충격을 완화시킬 재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 시장베이시스는 엿새째 하락양상이다.
김 연구원은 "옵션만기일 청산예정물량은 6000억원 규모로 지수 변동성을 확대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외국인의 누적차익 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하락해 매물 부담이 해소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베이시스와 무관하게 매수차익잔고가 청산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원·달러환율이 1100원 수준에 근접하면서 차익실현 욕구를 높여놨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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