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오는 21일 현대위아의 상장이 만도효과를 재현하며 자동차부품주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초부터 시작된 자동차부품주들의 주가 상승은 2010년에도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2년간의 지속적인 주가상승에도 부품주들의 주가는 현대위아의 상장으로 다시 한번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위아의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시가총액기준 1조7000억원 수준으로 만도상장 당시 시가총액 1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 연구원은 "대형 부품사인 현대위아의 상장으로 부품주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부각될 가능성이 크고, 부품주의 주가 방향성이 완성차에서 현대위아로 이전되며 주가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만도 상장 당시를 살펴보면 자동차부품주들은 상장 1개월 전부터 빠른 주가상승을 통해 만도와의 밸류에이션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부품주의 상승탄력은 현대위아의 상장 이후 보다 상장 전에 더욱 강화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