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올 들어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이 14곳으로 늘어났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조지아주의 '아메리칸 로즈웰 신탁은행'과 '노스 조지아 왓킨스빌은행',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커뮤니티 퍼스트 은행' 등 3곳이 파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들어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 수는 총 14개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로즈웰 은행 예금'은 '투펠로 르네상스 은행'이 인수키로 했으며, '노스 조지아 왓킨스빌 은행 예금'은 '뱅크사우스오브그린스보로'가 인수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미국에서는 은행 140곳이 파산했고, 지난 해에는 총 157곳의 은행이 문을 닫았다.
앞서 금융 전문 애널리스트 메리디스 휘트니는 "향후 미국 은행들의 대출 수요가 줄어들고, 수수료가 하락한다면 앞으로 18개월 내에 미국 은행 5000곳이 파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은행들의 파산이 빠르게 확산될 경우, 앞으로 18개월 내에 은행업계의 8000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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