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18일 중국증시가 하락 개장했다. 6월들어 이틀을 제외하고 줄곧 내림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0% 하락한 2772.37로 출발했다.
최근 주가급락으로 시가총액은 2800조원이 사라지면서 개인투자자의 57%는 지난주 주가하락으로 심각한 손해를 입었고, 기관들 조차 6개월간 120조원의 투자손실을 기록. 이는 중국 중앙기업 169개사의 작년 순이익 규모를 넘는 규모다.
주가 하락의 근본원인은 1)물가상승으로 올림픽 이후 경기경착륙 우려 2)비유통주 해제물량이 출회되면서 이전에 비해 유통물량이 많아지며 밸류에이션이 낮아지고 있는 점 3)물가상승으로 올해들어 석유류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며 기업이익 감소 4)주가바닥이라고 생각된 지난주 남방항공의 워런트(ELW)가 상장됐는데 주가급락으로 투자자들이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됨에 따라, 주가지수선물시장의 출시가 연기된 점 5)중국 남부의 폭우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악재로 중국증시는 사상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붉어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