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올 상반기 턴어라운드 기대..'매수'-대신證
2011-02-01 08:52: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의 4분기 매출액은 3조571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2.5%, 21.8% 줄어든 3040억원과 2330억원을 기록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충당금 1000억원 가량이 설정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조업일수 증가분을 반영해 21%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매출채권이 지난해 2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고, 컨테이너 선사들의 수익성도 흑자구조로 바뀐 만큼, 향후 충당금 추가 설정은 제한적인 수준일 것"으로 판단했다.
 
주가 부담요인이 제거되는 올 상반기에는 다시 10%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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