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주택 7개월 연속 감소..8만8706가구
수도권은 소폭 증가, 지방은 감소
입력 : 2011-01-30 11: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7개월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8만8706가구로 전월의 9만4539가구보다 5833가구 감소해 7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 9만658가구로 9만가구대에 진입한 이후 무려 41개월만에 8만가구대로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은 일부 해소됐지만, 신규 미분양이 1414가구 발생하며 전월의 2만9189가구보다 233가구 늘어난 2만9412가구로 집계됐다.
 
지방은 전월의 6만5350가구에 비해 6056가구 줄어든 5만9294가구로 집계돼, 21개월 연속 감소를 보였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도 수도권 8729가구, 지방 3만3926가구 등 2만2655가구로 전월에 비해 3614가구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 미분양 물량 감소는 분양가 인하 등 업계 자구노력과 세제지원에 따른 구입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전국적인 준공후 미분양 감소는 전셋값 상승에 따른 전세수요를 일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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