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출생아수가 지난해 3월 이후 9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출생아수는 약 4만1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00명(17.0%) 증가했다.
출생아수는 작년 3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증가율은 ▲ 3월 3.3% ▲ 4월 2.4% ▲ 5월 2.8% ▲ 6월 5.3% ▲ 7월 3.6% ▲ 8월 5.8% ▲ 9월 10.5% ▲ 10월 15.6% ▲ 11월 17.0%로 집계됐다.
◇ 전국 월별 출생 추이
< 자료 = 통계청 >
11월 사망자수는 약 2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명(4.3%) 늘었다.
월별 사망자수는 지난해들어 평년 수치를 훌쩍 넘기고 있다.
증가율은 ▲ 6월 4.6% ▲ 7월 6.7% ▲ 8월 3.5% ▲ 9월 6.8% ▲ 10월 9.1% ▲ 11월 4.3%로 나타났다.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혼인건수도 6개월째 증가세다.
혼인건수 증가율은 지난해 6월 전년동월대비 9.7%를 보인 이후로 7월 8.3%, 8월 12.9%, 9월 1.4%, 10월 3.9%, 11월 12.3%를 기록했다.
이혼건수는 10개월째 감소세를 유지하다 11월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11월 이혼건수는 1만800건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700건(6.9%) 늘었다.
서운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이혼건수의 경우 지난 2009년 경제적 영향 때문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가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11월 들어 처음 꺾인 것인데 신고를 미루다 하게 된 것인지 다른 요인이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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