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6일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유가 문제를 화주와 운송업체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같이 해결해나가겠다는 문제인식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컨테이너운송사(CTCA) 사장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화물연대와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또 "2003년 이후 화물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근본대책을 더 고민했어야 하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면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화물업계의 선진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고 업계에 당부했다.
정 장관은 그러나 비가입 연대 차량들의 운송을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화물연대의 불법·위해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정부가 엄정히 대처해 위해행위를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테이너운송사 사장단은 이날 오후에는 서울 화물회관에서 화물연대 측과 운임 문제 등에 대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며, 정부도 권도엽 제1차관이 대표로 화물연대와 협상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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