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4Q '깜짝실적' 전망..'매수'-LIG투자證
2011-01-14 08:12: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IG투자증권은 14일 다산네트웍스(039560)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로 4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다산네트웍스의 4분기 매출액은 6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1%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3% 줄어든 49억원에 그쳐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우창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불용재고에 대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40억원 발생한 데다 연말 임직원 성과급 30억원이 반영된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1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오히려 호실적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우 연구원은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따른 이동통신사들의 투자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630억원을 기록한 일본향 매출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의 초고속 통신망 2차 사업자 선정으로 최소 350억원, 최대 700억원의 수주가 전망됐다.
 
우 연구원은 "올 매출액은 2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40.5% 급증한 334억원에 달해 사상 최고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법인 설립 후 빠른 매출 가시성 확보, 시스코와의 사업 협력 기대감이 올해 실적과 주가의 화두로 제시됐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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