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봄 이사철 전·월세 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의 소형·임대주택이 조기에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공공부문에서 소형분양·임대주택 총 13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올해 안으로 소형분양·임대주택 9만7000가구를 공급해 올해 입주를 원칙으로 하고, 공기단축 등으로 입주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이달 중에 서울 강일 1989가구, 다음달에 마천 1542가구, 3월에는 세곡 116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빈집인 판교 순환용주택중 1300가구도 임대주택으로 일반에게 즉시 공급된다.
다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은 올해 신규물량 2만가구와 매입주택 6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선정절차를 단축해 조기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사업자가 보유한 준공후 미분양물량 2554가구도 전월세 주택으로 공급된다. 여기에는 중소형 뿐 아니라 중대형 가구도 포함된다.
따라서 조기 입주 대상 소형· 임대주택은 국민임대 6만2462가구, 장기전세 2426가구, 공공임대 6506가구, 공공분양 2만 5919가구로 구성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5934가구, 경기 3만4735가구, 인천 5857가구로 수도권에 5만 652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부산 2326가구, 대전 5391가구, 광주 7707가구 등 비수도권에 4만787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앞으로 지역별 입주예정물량 등을 월별로 상세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는 전세값 급등에 대한 불안심리로 선(先)전세를 하는 등 전세 물량 확보를 위한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전월세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전월세시장 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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