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농어촌 이동통신 단말기 AS문제 개선됐다"
방통위 '가이드라인' 실태 점검결과 발표
2011-01-11 14:38:45 2011-01-11 19:09:29
[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중소도시, 농어촌 등 단말기 AS 취약지역의 불편 문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이동전화 단말기 AS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점검결과를 보면 갤럭시탭·아이패드 등 태블릿PC도 가까운 이동전화 대리점에서 AS를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이동전화 3사의 대리점이 전국에 산재돼 있어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중소도시, 농어촌 등 취약지역의 AS 문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통위는 "이용자가 대리점에 접수한 AS 단말기를 제조사 AS센터까지 운송하기 위해 사업자별로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AS 대리점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별도의 스티커도 제작해왔다"고 말했다.
 
이동사별 배송시스템은 SK텔레콤 '행복AS', KT '쇼서포터', LG U+ '엔젤서비스' 등이다.
 
그러나 아직 일부 대리점에서는 가이드라인 준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가 지난달 1일부터 열흘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동전화 3사 공통적으로 AS 접수를 받지 않은 대리점은 8.5%, 단말기 판매시 AS에 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대리점도 12.1%로 조사됐다.
 
AS기간 동안 이용자에게 지급돼야 할 대치단말기 보유가 미흡한 대리점도 42.8%로 집계되면서, 일부 대리점의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제재조치를 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징계는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AS 가이드라인을 이행하지 않은 대리점은 이용자가 바로 방통위 CS센터(국번없이 1335)에 신고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조수현 기자 peach09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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