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고객서비스 현장과 주요 시설, 호텔 등 국내 전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고 고객들의 복(福)을 기원하는 행사를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복조리 걸기'는 지난 2008년부터 4년 째 실시되고 있는 행사로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속이 지속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복조리를 거는 풍습은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어두고 한 해의 복을 바라는 조상들의 마음이 담긴 우리의 미풍양속이다.
이번에 전국에 내걸리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대한항공은 '복조리 걸기'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박물관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 후원 ▲훈민정음으로 만든 모나리자 래핑 항공기 운영 ▲美남가주대(USC) 한국학 연구소 지원 ▲국립국악원과 제휴를 통한 국악 알리기 등 우리문화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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