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6개국 잇는 무료 와이파이…한국어 AI 비서 탑재 앱도 선봬
2026-11-02 11:04:33 ㅣ 2026-11-02 11:04:33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델타항공이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전 노선에 기내 무료 와이파이를 도입하며 6개 대륙 국제선 전반으로 무료 인터넷 연결망을 완성했습니다. 약 1300대 항공기에 인터넷 환경망을 구축한 가운데 한국어 지원 인공지능(AI) 비서 AI 컨시어지를 탑재한 모바일 앱도 선보입니다.
 
승객이 델타항공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델타항공)
 
델타항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기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앱 한국 버전을 새롭게 출시하며 국내 고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와 여행 편의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리뉴얼된 앱에서는 AI 기반 ‘델타 컨시어지’ 문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델타항공의 기내 무료 와이파이는 미국 통신사 티모바일을 통해 제공되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국을 잇는 태평양 횡단 노선 전반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마일스(SkyMiles) 무료 회원가입 후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개인 기기에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동영상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델타항공은 약 1300대의 항공기에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확대로 6개 대륙 국제선 노선 전반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또한 ‘델타 싱크’를 통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 뉴스와 영화, 드라마, 스포츠 실시간 중계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플라이 델타’도 전면 개편해 국내 서비스를 재개합니다. 앱에서는 전 세계 노선 검색 및 예약은 물론 체크인, 모바일 탑승권, 실시간 항공편 정보 확인, 수하물 추적, 항공편 변경 및 취소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영문 버전에 이어 한국어 버전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스카이마일스 회원은 앱 내 AI 챗봇 ‘델타 컨시어지’를 통해 항공편 운항 차질 지원, 예약 취소, 위탁 수하물 조회, 전자 크레딧 확인 등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주요 문의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도입해 국내 승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습니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이제 델타항공의 모든 국제선에서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며 “또한 플라이 델타 앱 서비스 재개 및 델타 컨시어지 한국어 기능 도입을 통해 한국 고객의 여행 경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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