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두 정박 바지선서 황산 누출…작업자 3명 병원 이송
2026-10-26 18:51:20 ㅣ 2026-10-26 18:51:20
[울산=뉴스토마토 하주화 기자] 울산 남구의 한 부두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황산이 새어 나와 인근 작업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3분쯤 울산 남구 매암동 부두의 바지선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울산 남구 매암동 부두. (사진= 울산소방본부)
 
작업자 3명은 목 따끔거림 등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황산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바지선에 보관하던 황산 탱크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환자가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마련했습니다.
 
사고 이후 현장 측정에서는 추가 유해가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하주화 기자 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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