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금융산업 활성화 협력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지역 균형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동 정책과제 발굴·전문 연구·글로벌 포럼 등 협력사업 추진
2026-10-21 13:57:43 ㅣ 2026-10-21 13:57:43
20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오른쪽)과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뉴스토마토 박선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지역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양 기관은 공동 정책과제 발굴과 전문 연구, 글로벌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HUG는 지난 20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지역사회 및 금융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 문현금융단지의 핵심 이전공기업인 HUG와 부산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를 전담하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부산의 금융 생태계 확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공동 정책과제 발굴과 전문 연구를 진행하고 글로벌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협력사업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HUG는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금융 전문 공공기관으로,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을 위해 자산규모 약 234조 원에 달하는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주택분양보증, 임대 보증금보증, PF보증 등을 통해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UG는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사업 운용으로 축적한 정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금융 전환과 부동산 금융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지역 정착을 넘어 부산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완수하고,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HUG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금융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는 핵심 동반자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선영 기자 sunny6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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