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민주당이 14일 신천지 교인의 집단 당원 가입 정황을 확인하면서 지도부가 긴급히 회동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관련 사안에 대한 처리 방법을 더 숙고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14일 저녁 국회에서 '신천지 집단 당원 가입' 문제를 놓고 회동했다. (사진=뉴시스)
김태선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와 관련해 처리 방법을 숙고해서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것은 다 함구하고 처리 방법을 숙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처리 방법은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별다른 언급 없이 회의 장소를 빠져나갔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의 유튜브 채널인 '민티07'에 출연해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고 상당히 의미 있는 증언들도 축적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다만 신천지 당원 규모가 최소 3만명이라는 보도는 "정확하지 않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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