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 훈풍에도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습니다. 이후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대부분 만회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1%) 내린 6970.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08포인트(0.47%) 하락 6938.27에 출발해 장중 6927.88까지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외국인과 함께 매도 우위를 보였던 기관은 순매수로 돌아서 17억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도 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10포인트(0.57%) 오른 899.3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포인트(0.12%) 내린 893.22에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4억원, 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상장폐지를 앞두고 이날 정리매매가 재개된
한창(005110)이 90%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34분 기준 한창은 전 거래일보다 92.42% 내린 95원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정리매매 절차를 진행합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1포인트(0.04%) 오른 5만926.5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9% 상승한 7666.45, 나스닥종합지수는 0.04% 오른 2만6871.60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3.40원 오른 1362.90원에 거래됐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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