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상승하며 70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기대가 다시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84포인트(2.08%) 오른 6950.0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91포인트(2.76%) 오른 6996.12로 출발했습니다. 개장 직후 7000선에 바짝 다가선 뒤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6900선 후반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2억원, 78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371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47포인트(0.78%) 오른 833.3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19%) 오른 828.4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0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1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향방을 주시하며 일제히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52포인트(0.21%) 내린 5만3463.8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8포인트(0.02%) 하락한 7675.70에 장을 닫았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10포인트(0.08%) 떨어진 2만6130.20에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83.4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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