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에르도안 '권총 선물' 받았다…청 "대통령기록관 이관"
"청와대·외교부, 경찰청과 협의해 반입 승인"
2026-07-11 14:32:07 2026-07-11 14:32:07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자국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 선물한 권총을 이재명 대통령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는 11일(현지시간) "해당 총기 선물은 청와대와 외교부가 경찰청과 협의하여 반입 승인을 받았다"며 "청와대는 해당 총기를 경호처의 관리 하에 대통령기록관으로 안전하게 이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8일 앙카라에서 이틀간 이어진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각국 지도자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리볼버 권총 한 정과 실탄이 담긴 상자를 선물한 바 있습니다.
 
해당 권총은 튀르키예에서 최초로 생산된 리볼버형 권총으로, 튀르키예 국영 방산기업 'MKE'가 1990년대 생산한 6연발 권총 '구무샤이 357 매그넘'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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