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승문기자] 12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과 인플레이션 우려, 전일 미국증시의 급락 등 악재들이 겹치며 심리적인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760선 마저 붕괴되고 있다.
쏟아지는 악재 속에서 당분간 이렇다 할 호재가 없는 만큼 성급하게 저가매수에 나서기보다는 관망하며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1,760~1,770선에서 지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금 불거지고 있는 이슈들로 인해 일시적인 하향 이탈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단기적으로 성급하게 움직이기보다 지지선 구축을 확인한 후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지지선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현금비중을 높이는 등 리스크 관리 중심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일부 우량 실적주와 대체에너지주를 제외하고는 현금비중을 높이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 정지혁 연구원은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는 외국인의 현물매도로 볼 때 여전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며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 ksm12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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