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신한 석탄부두 건설공사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쌍용건설이 1010억원 규모의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조달청(수요처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총 공사금액은 101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입니다.
이번 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 해상에 10만DWT급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탄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입찰에서 종합심사와 시공계획 심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안흥외항 계류시설 축조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동해신항 석탄부두까지 따내면서 항만 분야 시공실적을 연속으로 확보하게 됐습니다. 대형 선박 접안시설 시공 경험이 쌓이는 만큼 국내 항만 및 해양 토목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올해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약 4430억원)에 이은 세 번째 대형 토목공사 수주입니다. 올해에만 공공 인프라 부문에서 5400억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쌓으며 토목 부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항만 및 해양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항만시설을 건설해 국가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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