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시아]중화권 증시 경계감 뿌리깊어
일본 제외 중국 대만 홍콩 증시 하락해 혼조세 마감
2008-06-12 09:2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혜림기자]11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급격한 매도 국면은 진정을 찾는 듯 했지만, 아직 중화권 증시의 경계감은 크게 나타났다. 일본은 상승했지만, 약세로 출발했던 홍콩, 대만은 장중 반등 시도가 무산되면서 결국 약세 마감했다
 
중국=10일 7% 넘게 폭락하며 지역 증시 전반의 매도세를 촉발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한때 3000선이 붕괴되는 등 불안정한 양상을 보였다.간신히 지지선을 유지하는 수준의 약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 전일대비 48.09포인트(1.57%) 내린 3024.24로 장을 마쳤다.화샤은행(-6.77%), 초상은행(-4.78%), 민생은행(-3.33%), 공상은행(-2.42%) 등 은행주가 어제에 이어 이날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를 잡기 위해 단행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긴축 정책이 증시 폭락과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일본=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됐다 .3거래일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하며 전날 낙폭을 만회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62.31포인트(1.16%) 상승한 14813.48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돋보였다. 캐논과 도요타 자동차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대만=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3%(24.41포인트) 하락한 8345.59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하락장으로 출발한 이날 대만 증시는 미국 경기와 중국 증시에 대한 경계심도 강하게 작용했다. 기술주와 여행관련주가 약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가 3000선이 붕괴되면서 중국 관련주도 내림세로 전락했다. 다만 양안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오후들어 일시 상승 반전했지만 하락으로 마감했다.
 
◆홍콩=대형 은행주와 함께 본토주가 를 보이면서 장중 상승하는 듯 했으나 막판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23327.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불안정한 가운데 중국 증시가 연일 하락한 부담이 지속됐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 hyelim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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