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온라인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상생 활동 검증받겠다"
2026-06-19 16:57:17 2026-06-19 16:57:17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온라인플랫폼 동반성장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온라인플랫폼 동반성장평가는 배달플랫폼과 오픈마켓 기업을 대상으로 체감도 조사와 상생협력 실적평가를 종합해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6일 금융·방산·온라인플랫폼 분야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시범평가 추진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평가 참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상생 활동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받고, 상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회사는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달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외식업 전문 교육기관인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이론과 조리 실습, 노무·세무, 배달앱 마케팅,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을 진행하며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수강생 3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외식업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2년부터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외식업주 자녀 1578명에게 총 9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또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이더 안전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물류서비스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안전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누적 수료생은 2만3000여명입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배달라이더 동행쉼터'를 3년 연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전문가와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사장은 "이번 동반성장평가 참여를 계기로 상생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배달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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