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정청래, 연임 말아야…잠시 휴식기 갖길"
"연임, 정청래 욕심…내란 청산 기여 인물로 남길"
2026-06-19 14:09:31 2026-06-19 14:09:31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향해 연임 도전 대신 휴식기를 가질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연임 도전을 포기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박 의원은 지난 18일 <MBC>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정 대표 측근의 '불출마하면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는 발언에 대해 "아주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당무 개입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는 강력한 재출마·연임 의지를 밝힌 대목으로 보인다"면서 "그렇지만 이러한 문구의 배열이 과연 적절한가 싶다"라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대표 연임 문제가 나온) 지금 이 사태는 시국을 바라보는, 선거 결과를 바라보는 차이가 노정된 것으로 그 차이가 욕심의 문제로 변질된 것 같다"라며 "정청래 대표의 욕심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다양한 지도 노선, 다양한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면 정 대표가 연임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 맞다"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정 대표는 내란 청산에 기여했던 역사적 인물로서 그다음의 리더십을 준비하고 본인을 단련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것이 좋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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