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2·29 여객기 참사 특수단, 국토부 추가 압수수색
수사 연장 열흘 만 국토부 압수수색
2026-06-10 10:43:20 2026-06-10 10:43:20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은 10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수단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3월13일 진행된 국토부 압수수색과는 대상과 범위가 다릅니다.
 
특수단은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과 확보 자료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특수단이 운영 기한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수사를 연장하기로 한 지 열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특수단은 출범 이후 참사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업체를 상대로 강제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지난 2월에는 부산항공청과 무안국제공항 시공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 등 공항 시설 설치·관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 수사관들이 지난 3월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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